안녕 커린이친구들! 다들 우리가찾은 커피는 맛있게 즐기고있어?
커린이 친구들을 위해 항상 드립레시피를 연구해 매번 커피에 맞는 레시피를 보내주고있지만,
우리가 내리는 환경과 달라서 매번 고민을 거듭하고 있던와중! 우리가 드립레시피를 설계하는 방법을 공유하려고해!
몇가지 간단한 과정을 통해 재료의 특색을 가장 잘살릴수있는 방법을 공유해볼게!
step 1 재료의 특성 파악하기.
디테일한 다양한 방법들이 있겠지만, 우선은 가장쉽게 접근할수있는 로스팅 정도에 따른 재료의 특징을 알아보자!
- 라이트 로스팅커피 -> 가지고있는 성분들이 가장많고 추출시 다양한 느낌 표현이 가능해! 더 라이트할수록 성분추출이 조금더 까다로워짐. 미분이 많이나와 추출속도가 생각보다 느려질수 있다.
- 다크 로스팅 커피 -> 추출해야할 성분들이 한정적이야 즉 과다추출이 될경우 쓴맛이 아주 강하게 드러날수가 있어. 과하게 추출되는것을 조심하자!
step 2 드리퍼 정하기
드리퍼를 정하는것은 조금더 딥한 이야기가 필요할거같아.
그래서 우선은 가장 대중적인 드리퍼인 하리오로 이야기해볼게.
더 세세한 이야기는 차근차근 해보도록 할게. 커린이친구들 믿고 기다려줄수있어?
step 3 추출 비율정하기
결과물에 가장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부분이기도해! 컵 전체의 느낌을 결정짓는 순간이야!
15배수라는 한가지비율만 고집하지말고 다양한 비율을 생각해보면좋아! 나는 분쇄도를 정한뒤에 그에맞는 추출비율을 결정하는 편인데
대체적으로 티같이 편안한느낌의커피, 혹은 산미가 도드러지지않는 커피를 마시고싶을수록 긴 추출비율을 결정하는 편이야.’
- 라이트 로스팅커피 -> 산미가 도드러질수 있는 커피, 향미나 성분들이 추출하기까지 더많은 힘이 드는커피기때문에 내가생각하는 적정 추출비율은 13에서 17배수야. 깔끔하고 강렬한 커피를 마시고싶다면 13배수에서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티같이 마시기편한 느낌의 커피를 원한다면 17배수까지도 추출해봐!
- 다크 로스팅커피 -> 다크한 로스팅의 커피를 추출할때 나는 과다추출로 인한 쓴맛을 제일 경계하는편이야! 또한 깔끔한 느낌의 다크한커피를 선호하기떄문에 짧은 추출비율을 짧은시간에 추출하고 가수를 하는편이야. 다크한커피같은 경우 6배수에서 10배수까지의 비율을 정해놓고 있는편이야!
step 4 분쇄도 정하기
분쇄도를 결정하는 것은 컵의 캐릭터를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순간이야!
커린이 친구들 각자의장비가 다다르기 떄문에 이야기하기 제일 애매한 부분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쓴맛이나거나,텁텁하거나,추출시간이 너무길다면 분쇄도를 굵게
커피가 너무시거나,자극적이거나, 밍밍하거나 추출시간이 너무짧다면 분쇄도를 가늘게 가지고 간다고 알려져있어.
또 라이트한 로스팅일수록 가늘게 갈아서 추출력을 높여주고, 다크한 로스팅일수록 굵은 분쇄도로 추출력을 줄여주고있어.
하지만 나는 추출비율이나 시간에따라 분쇄도를 정하고있어.
- 라이트 로스팅커피 -> 단맛좋은 쥬이시한 느낌의 깔끔한커피-> 가는분쇄도를 사용해서 단맛을 강조. -> 티같이 마시기편한 밸런스좋은 느낌의커피-> 굵은 분쇄도를 이용해 긴 추출시간을 가지고 가며 전체적으로 고른 추출.
- 다크 로스팅커피 -> 가는 분쇄도를 이용하며 짧은추출비율과 시간을 통해 깔끔한 느낌의 추출.
step 5 물온도 정하기
나는 물온도에 대해 크게 민감하지는 않은편인거 같아.온도에따라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궁금해서 많은 사람들과 테스트를 진행해보았지만,
생각보다 영향이 큰 변수같지는 않은것같아. 하지만 결과물은 미세하게나마 다를수있어, 그래서 내가조심하는 두가지 상황을 말해볼게!
- 라이트 로스팅커피 -> 너무낮은 온도로 인한 밍밍한 느낌을 조심하기위해 마지막 추출수의 온도가 90도이상을 유지하는 편이야.
- 다크 로스팅커피 -> 너무 높은 온도로 인한 텁텁한 느낌을 조심하기 위해 최고온도를 90도이상은 사용하지 않는편이야.
step 6 몇번에 나누어 부울것인지 정하기
많이들 제일 어려워하는 부분인것 같아. 다양한 의견들이 있는 부분이기도하고,수많은 이슈들이 생기는 부분이기도하지.
다양한 변수들이 있겠지만 가장 간단하게 레시피설계를 하는방법을 이야기해볼게.
- 라이트 로스팅커피 -> 뜸비율은 2배수에서 3배수를 해줄거야. 라이트 로스팅커피일수록 물을 빠르게 머금지 못하고, 더군다나 디게싱이 짧으면 짧을수록 3배수에 가까운 비율을 사용하기도해. 그후 붓는 횟수는 2회에서 최대 4회까지 나누어 부어주고있어. 나누어 붓는 횟수가 적다면 성분이 적게추출되고 횟수가 늘어날수록 성분이 많이추출 된다고 생각하면돼. 참! 라이트 로스팅된 커피는 미분이라고하는 작은입자들이 많아서 너무많이 나누어 붓는다면 추출시간이 너무길어질수도!그리고 산미를 살리고싶다면 초반에 많은물을 부어주고 산미를 없애고싶다면 후반부에 물을 많이붓는편이야.
- 다크로스팅 커피 – > 뜸비율은 1배수에서 2배수를 해줄거야. 다크한 커피일수록 부어줄수 있는물이 한정적인 편이라 뜸비율이 너무 높은편이라면 밍밍한 느낌의 커피가 나올수 있어! 다크한 느낌의 커피는 물이 빨리빠지는 편이라 쓴맛이 나지않는 선까지 최대한 많이 나누어 부어서 단시간에 많은 성분들을 추출하는편이야 나는주로 3회에서 5회까지 나누어 붓는편이야!
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의 이야기에 따라 여러번 커피를 내려마시다보면 궁금한점이 더 많이 생기게될꺼야.
걱정마! 그때쯤 커린이친구들의 궁금증을 해결할만한 다음 커피 추출생활로 돌아올게!